교통신호 위반 박성중 의원, 오히려 경찰에 갑질?
교통신호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된 박성중 바른정당 의원이 단속 경찰관의 이름을 묻고 현장 사진을 찍어 항의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30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박 의원이 탑승한 카니발 승합차량은 28일 오후 2시쯤 서울 송파구 몽촌토성역 삼거리에서 금지신호를 무시하고 우회전하다 경찰 단속에 잡혔다.
그러자 박 의원 차량 운전자가 단속 경찰관 이름을 물었고 뒷자석에 타고 있던 박 의원이 차에서 내려 단속 현장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